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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판사옷 벗고 다른 일 하라"…학대 양부모 '집유'에 뿔난 의사회
양부모의 학대로 피해아동의 머리에 생긴 상처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있다. [사진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] 한겨울에 찬물로 목욕을 시키는 등 초등학생 자녀를 상습적으로 학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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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퐁퐁남 화이팅""아동학대 하실분?" 송도축제 찬물 끼얹은 MC
2019년 송도맥주축제 현장. 사진 유튜브 캡처 ‘2022 송도맥주축제’ 주최 측이 ‘퐁퐁남’ ‘아동학대’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진행자에 대해 “책임을 통감하고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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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단과 돌길, 힘든 여행을 추억으로 만든 상그리아와 문어샐러드
“세계여행 준비는 어떻게 하셨어요?” “아무래도 가이드북을 많이 보셨겠네요?” 363일간의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 부부에게 많은 사람이 여행 준비 방법에 관해 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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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행 모자라 대변 입에 물렸다…8세 딸 죽인 엽기 부부 30년형
8세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부와 친모가 지난 3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. 연합뉴스 8세 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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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레저] 이 푸른 날에
▶ 월정사에서 상원사 가는 길의 신록신록은 오묘하다. 연두는 연두이되 밝기가 다 다르고, 초록은 초록이되 같은 색깔이 아니다. 해 뜰 무렵과 아침의, 한낮과 해질 녘의, 맑은 날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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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핫소스 체벌' 엄마, 아동학대 혐의 유죄판결
입양한 7세 아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매운 핫소스를 먹이는 체벌을 가한 미국 어머니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.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 법원은 29일 아들의 입에 핫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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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 피우면 잇몸병 확률 13배나 높아져요
[중앙포토]치통으로 며칠째 고생하던 직장인 정영철(36·서울시 마포구)씨. 어금니와 앞니의 잇몸이 붓더니 치아와 맞닿은 잇몸 부분도 내려앉아 치아가 붕 떠 있는 것 같았다. 입 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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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·새누리당·야당 ‘3자 권력체제’ … 정책경쟁으로 갈 기회
지난 12일 ‘한국사회 대논쟁’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 후 환담을 나누고 있다. 왼쪽부터 김호기 연세대 교수, 김재휘 중앙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, 김광두 서강대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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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유행하는 전염병 -예방접종
▣ 예방접종 전후의 주의 사항 1. 접종전의 주의 사항 어린이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데리고 온다. 집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온다. 모자보건수첩을 지참한다. 접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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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실버산업 - 고령자용 아이디어 상품 봇물
백화점등의 매장에 아동용품 전용코너가 있듯 고령자를 위한'실버용품' 전용코너가 일본에서 부쩍 늘고 있다. 대표적인 것이 효고(兵庫)현 히가시나다(東灘)구에 있는'하트 인포메이션'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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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112㎝ 기억해요…끔찍한 학대에 숨진 신원영 군의 키입니다
부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숨진 후 암매장된 7살 ‘신원영 군’을 기억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. 7살이라곤 믿기지 않는 왜소한 체구로 모진 학대를 견뎠을 원영이를 추모하며 다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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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아동학대, 공권력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
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일곱 살 신원영군이 숨진 뒤 암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. 무사하기를 바랐던 시민들의 기도는 끝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. 이번에도 가정 내 학대에 따른 죽음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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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 신원영군 사건 첫 공판…'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' 공방
“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다.”(검찰)“죽을 줄은 몰랐다.”(국선변호인)화장실에 가둬 찬물과 락스를 뿌려 학대해 사망케 한 뒤 암매장한 이른바 신원영(사망 당시 7세)군 사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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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제화해야 하나?
논쟁의 초점 지난 3일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. 아동학대를 막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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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육원 나간뒤…그 누나는 성매매, 난 쓰레기통 뒤지며 살았다"
보호종료청소년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인 자립을 돕는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 '브라더스키퍼'의 김성민 대표. 사진 브라더스키퍼 페이스북 캡처 “어떤 선배는 교도소에 들어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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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문 대통령, 특별연설부터 피고인 서울중앙지검장ㆍ정인이 양무 무기징역까지(10~14일)
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“부동산 문제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”이라고 했다. 인사와 관련해선 “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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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겨울 찬물욕조서 숨진 9살…계모 징역 12년, 2배 는 이유
욕조 이미지. [pixabay]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 욕조에 찬물을 받아 9살 아들을 가둬 숨지게 한 계모 A씨가 징역 6년형이 부당하다고 항소했다가 징역 12년형을 받았다.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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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올해도 '돌려보낸 아이' 죽었다…사망 중 재학대 2건뿐?
9세 의붓아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7시간이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가둬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40대 계모가 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 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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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"고양이 동영상이 성범죄 근절보다 중요한가?" 윤석열 비판
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마친 뒤 마스크를 다시 쓰고 있다.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'n번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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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키니 눌렀다, 긴 소매 수영복
경기도 AK플라자 분당점에서 모델들이 긴 소매 수영복 ‘래시가드’를 살펴보고 있다. [뉴시스]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긴 소매 수영복 ‘래시가드(rash guard)’가 인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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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사회 "어리석은 판결" 분노
미국 제9순회 항소법원이 26일 국기에 대한 맹세(충성맹세)를 위헌이라고 판결한 데 대해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. 기독교가 주류인 데다 9·11테러 이후 애국심이 한껏 고양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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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불우이웃돕기, 왜 연탄·김장 봉사에만 몰리나
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저는 대학 때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. 사회복지학은 어려운 사람을 위한 학문이지만 결국은 부자를 위한 학문이라고 봅니다. 자본주의의 맹점을 보완해 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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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전 성시…과외 교실|고개든 원인과 실태
중학교 무시험 진학 제도가 실시된 후 한 동안 사라졌던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과외 수업이 학부모들의 과열된 교육열과 무시험 진학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 때문에 요즘 전국적으로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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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대신 대소변 먹였다···8세 딸 죽게만든 친모·계부의 최후
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부 A씨와 친모 B씨가 지난 3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. 연합뉴